日톱배우 다케우치 유코, 자택서 숨진채 발견 "극단적 선택 가능성"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2020.09.27 09:50
다케우치 유코 / 사진=AFPBBNews뉴스1


일본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27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매체들은 다케우치 유코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는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시청은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다케우치 유코의 사망 소식이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녀가 최근 둘째 아들을 출산했기 때문이다.

다케우치 유코는 2005년 결혼 후 첫 아이를 낳았고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재혼,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둘째 아들 출산 후 8개월 만에 들려온 사망 소식에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일본 보도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는 사망 전날에도 가족들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이 더 크다.

그녀는 사망 전 SNS 활동을 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녀의 마지막 SNS글은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제품의 행사 사진. 다케우치 유코는 행사에 참석해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여름 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저는 앞머리를 잘랐어요"라고 썼다.

/사진=다케우치 유코 SNS 사진


1980년생인 다케우치 유코는 1996년 '신 목요의 괴담 사이보그'에서 여고생 역할로 드라마 데뷔했으며 NHK TV 소설 '아스카' TBS 계열 '하얀 그림자'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또 2003년 영화 '환생', 2005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다케우치 유코는 두 작품으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7. 7"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8. 8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9. 9드디어 '천군만마' 돌아온다, '팀 타율 1위' 공포의 리그 최강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
  10. 10'황소 부활' 황희찬, 日 하시오카 뚫고 리그 11호골 폭발! '작은 한일전' 가뿐히 제압... 울버햄튼, 루턴 타운에 2-1 승리 '10위 도약'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