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어묵집에 마라소스 제공..정인선 '호평'[★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0.10.01 00:19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매운 소스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1/2 어묵집을 위해 마라소스를 제공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중곡동 시장 골목의 1/2 어묵집이 신메뉴를 연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1/2 어묵집은 신메뉴로 매운 어묵을 내놓으며 "대구에도 좀 살았었고. 대구에서 먹어봤는데 콩나물이 신선하지 않더라. 오산에도 먹으러 가봤는데 특별한 맛은 못 찾았다. 내 입맛에 안 맞는 거 같았다. 국물을 좀 맛있게 해볼까 싶어서 매운 어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1/2 어묵집의 매운 어묵을 맛본 후 "이 어묵은 국물이 충분하게 담그는 거고 (다른 가게는) 바르듯이 하는 거다. 그런 걸 봐야 한다. (다른 가게에 가서) 벤치마킹해보라고 하면 먹어보고 '별로야'라고 한다. 자기 기준에서만 얘기한다. 단점 말고 장점을 봐야 한다. 생각과 다르면 물어보거나 해야 한다"고 일침을 놨다.

이후 1/2 어묵집 사장은 각종 매운맛 소스를 연구했다. 1/2 어묵집 사장은 기본 매운 양념장부터 백종원의 중국식 소스를 활용한 소스까지 6가지 소스를 준비했고, 백종원은 각 양념장을 맛본 후 직접 준비한 마라소스를 꺼냈다.

백종원은 기본 매운 소스와 마라를 섞은 소스, 두 가지를 만들어 상황실에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정인선은 "개인적으로 검붉은 색상의 소스는 무섭다"며 "아직도 속이 아프다"고 말했다. 1/2 어묵집 사장이 직접 만들었던 소스가 너무 매워 힘들었던 것.

정인선은 상황실에 온 매운 소스를 먹고 "여기서 그만 먹겠다. 엄청 자극적이다 내려놨다. 이후 마라맛 소스를 먹은 정인선은 "덜 맵다. 맛있다"고 칭찬했다. 마라가 매운맛과 섞이며 매운 소스를 중화시킨 것. 매운 걸 잘 먹는 사람과 잘 못 먹는 사람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소스들이었다.

백종원은 1/2 어묵집 사장에게 "기본 베이스 소스는 사장님이 만들고 마라 소스는 배합해보면서 찾아봐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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