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네이마르, 인종차별 ‘증거 불충분’...추가 징계 면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01 09:17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지난달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과 마르세유의 경기에서 나온 난투극 및 인종차별 발언 의혹에 대한 징계가 모두 마무리됐다.

프랑스 리그앙은 1일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와 알바로 곤살레스(마르세유) 모두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해당 건에 대한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양팀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였다. 이미 네이마르는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때린 게 확인돼 2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그 외 주먹과 킥을 날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했던 퀴르자(파리생제르맹)는 6경기, 아마비(마르세유)는 3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곤살레스가 나를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르세유 측에서도 “네이마르가 우리 팀 수비수 사카이 히로키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고 반박했다.

현지 매체들은 곤살레스와 네이마르가 해당 발언을 했다는 증거 영상 등을 연이어 보도했으나 리그앙 사무국은 명확한 증거는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만일 인종차별 행위가 입증되었다면 최대 20경기까지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수도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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