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ON 보다 빠른 맨유 속도 1위 '17세 신성', 프랑스 1부행

김우종 기자  |  2020.10.02 20:23
소토나. /사진=OGC 니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빠른 선수였던 '신성' 아요데지 소토나(18)가 프랑스 1부리그 클럽인 니스로 이적했다.

프랑스 OGC 니스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의 만 17세 공격수 소토나(2002년생)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소토나와 같이 잠재력이 큰 선수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파트리크 비에라(44)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1군에 합류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며 치켜세웠다.

영국 일간 미러는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빠른 선수인 소토나가 팀을 떠나 니스(프랑스)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OGC 니스 구단은 소토나에 대해 "그는 매우 힘이 있고 기술이 좋은 선수다. 신장은 179cm로, 16세 이하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또 맨유 유스 아카데미에서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들 라인까지 커버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로 맨유 18세 이하 경기에서 20차례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미러는 소토나의 니스행에 대해 "맨유의 3년 연장 계약을 거부한 뒤 더 많이 뛰기 위해 비에이라 감독 밑으로 갔다. 그는 지난달 초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서 실시한 주력 테스트에서 디오고 달롯(21), 마커스 래쉬포드(23) 등을 제치고 팀 내 최고 스피드인 36.85km/h의 속도를 자랑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시즌 도중 손흥민이 기록했던 최고 스피드(35km/h)보다 빠른 수치다. 지난 3월 EP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조명하면서 "델레 알리(24·토트넘)와 함께 손흥민은 최고 35km/h의 스피드를 기록,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24·토트넘,35.3km/h)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고 설명한 바 있다.

소토나. /사진=소토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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