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체제' B1A4, 음악적 변화 기대되는 활동 2막[★FOCUS]

공미나 기자  |  2020.10.11 06:52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B1A4가 3년 만에 돌아오는 가운데, 3인조로 돌아올 이들의 변화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B1A4는 오는 19일 정규 4집 'Origine'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 발매한 '롤린'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3인조 개편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기 때문이다.

제목부터 'Origine'(기원, 시초)인 이번 앨범은 B1A4의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룹 로고부터 새롭게 바꾼 B1A4는 마치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듯 프로모션 단계에서 이전과 다른 분위기들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음악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간 B1A4는 '자체 제작돌'로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드러내 왔지만, 활동곡이 대부분 전 멤버 진영의 자작곡이었다. 때문에 이번 컴백에 B1A4가 어떤 음악을 들고 올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B1A4는 이번 앨범도 전곡 자작곡을 택하며 자체 제작돌다운 행보를 선택했다. 타이틀곡 '영화처럼'을 비롯해 제목부터 독특한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 신우의 솔로곡 '무중력', 공찬의 솔로곡 '너에게 물들어간다', 산들의 솔로곡 '터벅터벅' 등 앨범을 꽉 채운 12곡은 모두 세 멤버가 고르게 참여했다.

이 중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멤버 신우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부터 색다르다. 한 편의 좀비영화를 연상시키는 영상은 발랄하거나 감성적인 B1A4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없던 분위기로 많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앨범에 실릴 신우의 솔록곡 '무중력'도 기대되는 트랙 중 하나다. 떠오르는 신예 비비가 피처링에 참여 사실을 알린 것. 기존 B1A4 음악색을 떠올렸을 때 예상치 못한 조합이기에 많은 관심을 모은다.

B1A4의 변화가 담긴 이번 앨범은 팬들을 실망시킬 음악이 아닐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타이틀곡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B1A4 세 멤버는 꾸준히 앨범에 자작곡을 실으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 왔기 때문. 3인조로 새롭게 시작할 B1A4의 2막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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