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1일 "지난 9일 완봉승을 거둔 켈리가 이를 기념해 11일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에게 햄버거 65세트를 돌렸다"라고 밝혔다.
켈리는 지난 9일 NC와 4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2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뽐냈고, 완봉승을 거뒀다. KBO 데뷔 첫 완봉승. 미국 시절을 포함해도 9이닝 완봉승은 처음이란다.
햄버거를 돌린 켈리는 "금요일(9일) 우리팀 동료들 덕분에 커리어 첫 9이닝 완봉승을 할 수 있었다. 조금이라도 더 기분좋게 동료들과 남은 시즌을 힘내자는 의미로 햄버거를 돌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진심으로, 항상 우리팀 동료들께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거듭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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