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내새끼' 신애라 "아들 틱 있었다" 고백

장은송 기자  |  2020.10.17 09:22
/사진=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애라가 아들이 틱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틱이 있는 금쪽이를 가진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우리 아들도 틱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병원에 찾아갈 정도로 틱이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틱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매우 빠르게, 반복적으로 근육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이다. 운동 틱과 음성 틱이 있다.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을 투렛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틱은 대체로 5~7세부터 증상이 나타나서 15세 이전에 많이 줄어든다. 틱의 행동이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는 것을 부모님들이 알아야 한다. 습관은 누구나 고칠 수 있지만 틱은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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