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란이 자신의 매니저로 변신한 이충희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조혜련, 이경애, 최란, 이충희, 박성훈, 최승돈이 출연했다.
최란 남편 전 농구감독 이충희는 "홍춘이 매니저 이 씨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최란은 "저도 새내기 가수인데 매니저도 초짜다. 매니저가 운전만 하면 되는 줄 안다. 비가 오는데 저는 비를 홀딱 맞고 차를 타는데 자기는 차 안에 앉아있더라"라고 말했다.
최란은 "그래도 시키는 걸 잘한다. 가수 데뷔할 때 감동 받은 게 목이 안 좋을 까봐 보온병에 꿀물을 타서 가져오더라. 오늘도 그랬다. 자상한 면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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