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소담, 박보검에 이별통보 "헤어지자"[★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0.10.20 22:32
/사진=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청춘기록'의 박소담이 박보검에게 이별을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는 스캔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혜준(박보검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김수만(배윤경 분) 기자는 사혜준과 찰리정(이승준 분)을 엮어 보도했다. 찰리정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문자한 사람이 사혜준이라는 기사를 낸 것.

이민재(신동미 분)는 변호사이자 사혜준 전 여자친구인 정지아(설인아 분)와 만나 해결책을 찾을 때, 안정하(박소담 분)이 들어왔다.

정지아는 안정하에게 일 때문에 이민재를 찾았다며 명함을 내밀었다. 안정하 역시 정지아에게 명함을 건네며 인사를 나눴다.

정지아는 "원래 사무실까지 잘 안 오는데 혜준이 사건이라 신경 쓰고 있어요"라고 했고 안정하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사혜준은 바쁜 와중 안정하를 찾으며 관계를 이어가려 노력했다. 안정하와 언쟁을 벌였던 사혜준은 "갈등이 꼭 나쁜 건 아니야.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되기도 해"라고 말했다. 안정하는 "그건 좋은 결말이고. 나쁜 결말은 서로 증오하게 되는 거지"라며 부정적인 말을 했지만 사혜준은 "너랑 나랑 나쁜 결말은 없어. 왠지 알아? 내가 널 사랑하니까"라며 노력했다.

이후 사혜준은 스케줄을 비우며 안정하와 시간을 보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두 사람이 만나려 했던 날, 사혜준과 안정하의 열애설이 났다.

설상가상 김수만이 안정하의 메이크업숍을 찾았고, 안정하는 사혜준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잠갔다.

결국 안정하와 사혜준은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이민재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사혜준은 "이제 네 말대로 좀 쉬려고. 이때까지 너무 일만 했어. 좀 불안했거든. 내가 이 자리까지 어떻게 왔냐"라며 웃었다.

안정하는 "사랑해"라고 말한 뒤 잠시 뜸을 들이다 "우리 헤어지자"라며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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