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이 공개 열애 중인 경리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은 21일 정진운과 함께 한 11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정진운은 이날 화보 인터뷰를 통해 "내가 힘들 때 옆에서 소나무처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라며 경리에 대한 고마운 점을 꼽았다.
정진운은 이어 "힘이 되고 의지가 된다"며 "이제는 어떤 일을 해도 여자친구가 곁에 있으면 잘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한 1년 7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대중 곁에 돌아온 그는 "아직은 기상 시간에 맞춰 깨기도 한다"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우스갯소리인 줄 알았는데 내가 겪어보니 알겠다"고 말했다.
소속 그룹 2AM으로서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멤버들 모두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며 "떨어져 지내다 보니 서로를 더 잘 알게 돼, 빨리 함께 음악을 하고 싶어 한다"고 답했다
또한 정진운은 군악대로 현역 복무를 하며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낯선 장르를 대할 때 피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했고, 음악을 대하는 스펙트럼도 정말 넓어졌다"고 말했다.
입대 전까지 '정진운 밴드'로 활동을 이어갔던 정진운은 "앞으로는 어떤 장르든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고 전역 이후 활동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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