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꼬마팬과 다정한 투샷.."뷔 형아 제일 좋아"

문완식 기자  |  2020.10.22 09:29
방탄소년단 뷔(BTS V)와 키즈모델 이담 /사진=이담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뷔를 꼭 닮은 사랑스러운 어린 팬의 깜찍한 팬심이 화제다.

지난 19일 키즈모델 이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계정 운영자 이담 어머니의 설명에 따르면 이담은 뷔의 열렬한 팬.

방탄소년단 뷔(BTS V)와 키즈모델 이담 /사진=이담 인스타그램


사진을 공개한 이담의 어머니는 "뷔 형아를 가장 좋아하는데 아직도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신기하고 믿기지가 않는다", "만나러 가기 전 꼭 편지를 주고 싶다고 해서 직접 편지도 써주고 좋아한다 말하고 싶었는데 너무 떨렸다고"고 전하며 뷔를 향한 꼬마팬의 귀여운 팬심을 전했다.

또 커다란 곰인형을 안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름은 태태. 선물까지 감사합니다"라고 뷔가 보낸 선물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뷔(BTS V)와 키즈모델 이담 /사진=이담 인스타그램


이담은 최근 진행된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에서 뷔의 솔로곡 '이너 차일드'(Inner Child) 무대에 함께 등장했던 키즈모델이다. 이담은 뷔를 닮은 잘생기고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솔로 무대에 화려한 초대형 회전목마를 타고 등장한 뷔는 내면의 'Inner Child'를 마주하는 듯한 환상적인 무대연출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가사를 담은 곡 'Inner Child'에서 뷔는 이담과 함께 회전목마를 타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완성 시켰다.

방탄소년단 뷔(BTS V)와 키즈모델 이담 /사진=이담 인스타그램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뷔가 이담을 꼭 안고 사진을 찍거나 똑같은 복장으로 손을 잡고 무대에 오른 사진에 팬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투샷이다", "심장이 아플 정도로 너무 예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뷔는 이전에도 시카고 공연 중 자신의 무대복장을 그대로 입고 온 한 소년에게 쓰고 있던 모자를 그 자리에서 벗어주며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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