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농구, 2020 골든유스바스켓볼리그 개최

채준 기자  |  2020.10.23 16:57
/사진제공=홍천군체육회


명품 유소년 농구대회를 표방하는 ‘골든유스바스켓볼리그’가 첫선을 보인다.

2020년 코로나19로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가 전무했던 가운데 오는 10월 31일과 11월1일, 11월14일과 15일 나흘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선 한국 유소년 농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2020 골든유스바스켓볼리그’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 걸쳐 총 70팀의 유소년 농구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초 지난 8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10월로 연기된 2020 골든유스바스켓볼리그는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교실 참가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 유소년 농구대회를 지향하고 있다.

주최 측은 철저한 방역 준비와 함께 선수들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 인원 이하로만 체육관 출입이 가능하도록 방역 지침을 마련해 안전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학교 체육관을 사용하지 못해 참가팀 수를 대폭 줄일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참가하지 못하는 많은 팀들이 아쉬움을 표했고, 주최 측에선 이런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 3x3 대회를 같은 기간 야외 코트에서 함께 진행한다.

대회를 유치한 박상록 홍천군체육회 회장은 “유소년 농구의 메카 홍천군에서 다시 한번 좋은 유소년 농구대회를 치르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자라나는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우리 홍천군에서 좋은 추억과 즐거운 경험을 쌓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홍천군에서도 유소년 농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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