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좀비탐정' 마지막 활약 기대..PD "반전에 반전"[★FOCUS]

이경호 기자  |  2020.10.25 07:00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공선지 역 박주현/사진=래몽래인


'좀비탐정'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박주현의 마지막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제작 래몽래인, 12부작)은 부활 2년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다. 지난 9월 21일 첫 방송, 오는 27일 종영을 앞뒀다.

특히 '좀비탐정'으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박주현은 코믹, 추리, 감성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이에 마지막회에서는 그녀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좀비탐정' 연출을 맡은 심재현 PD는 스타뉴스에 "마지막회에서는 김무영(최진혁 분), 공선지(박주현 분)의 공조 그리고 좀비와 인간의 공생이 어떻게 대미를 장식할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무엇보다 김무영이 과연 좀비에서 인간이 될지도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심재현 PD는 최진혁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간 박주현의 마지막 활약상에 대해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것"이라면서 "그간 보여줬던 코믹적인 부분과 사건을 해결해 가는 추진력, 사건 뒤에 숨겨진 실체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또한 그간 박주현의 활약상에 대해 "연기적으로 동물적 감각을 소유한 배우다. 또 자신이 할 연기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진지하게 한다"고 말했다.

심 PD는 "'괴물신인 박주현'이라고 하는데, 신인이라고 하기에 준비가 잘 되어 있는 배우다. 재능 있는 연기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공선지 캐릭터를 만듦에 있어 한 몫 단단히 했다. 자칫 표면적으로만 보여질 수 있는 공선지의 정의로운 오지랖, 선한 영향력,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잘 표현해줬다. 덕분에 밉상으로 보여질 수도 있는 공선지가 사랑스럽게 만들어 질 수 있었다. 같이 이번 작품을 완성해 나갈 수 있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심재현 PD는 "시청자들께서 마지막 12회까지 박주현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박주현 뿐만 아니라 최진혁, 태항호, 이중옥, 안세하 등 주인공들을 둘러싼 인물들도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면서 마지막회에서 배우들이 보여줄 또 한 번의 연기 활약상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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