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의 의문, "매과이어 헤드락, 왜 VAR 검토조차 안 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25 05:5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노골적인 득점 기회 저지 행위에 영국 언론이 의문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매과이어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노골적으로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의 목을 움켜쥐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맨유와 첼시는 25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매과이어는 선발로 출전해 맨유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그런데 경기 중 매과이어의 행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반 3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매과이어가 아스필리쿠에타에게 ‘헤드락’을 건 것. 아스필리쿠에타는 갑작스러운 공격에 중심을 잃었고 매과이어는 헤더로 공을 걷어냈다.

이 장면을 두고 여러 매체가 의문을 표시했다. ‘트리뷰나’는 “매과이어는 박스 안에서 노골적으로 아스필리쿠에타의 목을 잡아끌었지만 다행히 페널티킥을 면했다. 그런데 VAR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 대신 명백한 장면을 검토했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매과이어가 ‘판정의 눈’을 피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리그 컵 경기 첼시전에서 미키 바추아이의 가슴을 발로 걷어찼지만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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