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동님은 체력·허파고는 기술, 서로 다른 마무리캠프 포커스

광주=한동훈 기자  |  2020.10.26 05:09
KIA 윌리엄스, 삼성 허삼영. /사진=KIA, 삼성 제공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팀도 '가을 야구'를 한다. 내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다. 5강 실패가 확정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도 벌써 마무리캠프를 바라본다.

다만 양 팀 사령탑의 주안점은 사뭇 다르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기초 체력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강조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강도 높은 기술 훈련을 예고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특수한 시즌을 소화한 점에 주목했다. KBO리그는 올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보다 늦은 5월 5일 개막했다. 페넌트레이스가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휴식 없이 144경기를 달렸다. 시즌이 늦게 종료된 만큼 겨울은 그만큼 짧다.

윌리엄스 감독은 "현재 상황에 맞도록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해보려고 한다. 주축으로 뛰었던 1군 선수들은 마무리캠프에서 기술 훈련을 하지 않는다. 힘과 순발력, 민첩성을 향상 시키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은 당연히 기술 훈련을 한다. 경험 있는 선수들은 몸 상태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예를 들어 박찬호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마무리캠프에서 또 스윙 1000번을 할 바에는 기초체력과 힘을 기르는 편이 도움이 되지 않겠나. 개인적인 프로그램을 맞춰서 비시즌 준비 시킬 것"이라 밝혔다.

반대로 허삼영 감독은 기본기 부족을 절감했다. 허삼영 감독은 "뭐니뭐니해도 기본기가 우선이라는 점을 느꼈다. 아직 우리 선수들이 리그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기본기가)높은 수준은 아니다. 결국 훈련 뿐이다. 이번에는 경산과 라이온즈 파크 이원화를 시켜서 소단위로 집중력 높은 훈련을 하겠다. 많은 시간과 양이 투입될 것"이라 강조했다.

삼성은 주로 컨디셔닝과 수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허 감독은 "체력 관련 부분은 컨디셔닝 파트에 일임하려고 한다. 몸 관리 중요성을 선수들이 스스로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컨디셔닝 2시간 정도 훈련 후 수비, 그리고 타격 순서다"라 말했다.

삼성은 1군 선수라도 기술 훈련 열외는 없다. 허 감독은 "물론 강민호나 박해민 정도의 선수들까지 해당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들과 수술이 필요한 몇몇 선수들을 빼면 대부분 포함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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