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흥행 돌풍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韓 12월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2020.10.27 11:42

일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한국에서 12월 개봉한다.

27일 수입사 에스엠지홀딩스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2016년 일본 부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22권까지 발간돼 전 세계 누적 발생 부수 1억권을 돌파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무한의 칼날'은 일본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혈귀에게 가족이 몰살된 소년이 귀신으로 변한 여동생을 되돌리려 귀살대에 들어가 싸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지난해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극장판은 TV판 최종회에 스토리가 이어진다.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지닌 혈귀의 대결을 그린다. 원작팬들이 궁금해할 혈귀 중 십이귀월간 대결이 그려진다.

만화 '귀멸의 칼날'은 11년간 일본 만화 판매량 1위였던 '원피스'를 이기고 판매 부수 1위를 차지하며 '드래곤 볼' '슬램덩크'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등과 함께 1억부 클럽에 등극했다.

첫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궤도편'은 지난 16일 일본에서 개봉해 3일만에 역대 최고 기록인 46억 2311만엔 매출을 올렸다. 또 25일까지 10일만에 매출 100억엔을 넘어섰다. 역시 역대 1위 기록이다. 일본에선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역대 흥행 1위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308억엔)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일본도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상황이 최악인 가운데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구원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연 한국에서도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의미 있는 흥행 성과를 낼지, 12월 개봉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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