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날아라 개천용', 데뷔 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이경호 기자  |  2020.10.27 16:26
배우 권상우/사진=SBS


배우 권상우가 '날아라 개천용'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권상우는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제작발표회에서 KBS 2TV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것에 "더 오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매번 긍정적 에너지로 시작하지만, 이번에는 공부를 한다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현장에 좋으신, 연기 잘하는 선배들도 계시고, 현장 나갈때 하루하루 나가는 게 즐겁고, 에너지 쏟아붓고 집에 왔을 때 행복함이 있다. '오늘 찍은 신 빛나게 했구나'라는 만족하고, 돌아오는 게 크다"고 밝혔다.

이어 "('날아라 개천용'은) 데뷔 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완벽한 캐릭터 매력을 못 느낀다. (극중) 변호사 역할이지만, 이 사람에게 부족한 면이 있고, 정의와 연민이 채워져 있기 때문에 잘 표현된다면 따뜻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고졸 국선 변호사 박태용(권상우 분), 생계형 기자 박삼수(배성우 분)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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