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도 놀랐다 "SON, 아시아 유일한 톱클래스", "韓, 어떻게 스타 계속 나오나"

이원희 기자  |  2020.10.27 18:11
손흥민. /사진=AFPBBNews=뉴스1
중국도 손흥민(28·토트넘)의 엄청난 득점 페이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27)의 어시스트를 받아 헤더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득점 부문 리그 1위를 달리는 중이다.

또 손흥민의 골 기록은 EPL 기준 역대 개막 6경기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득점 페이스이다. 지난 1992~1003시즌 코번트리 시티의 공격수 미키 퀸(66)이 개막 6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려 역대 1위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그 다음인 것이다.

이날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의 이 같은 기록을 전하면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것은 한국의 최고 선수 손흥민"이라며 "올 시즌 조세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은 케인을 뒤로 물러서게 하고,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됐다. 공격 기회가 많아진 손흥민도 득점으로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중국 현지 팬들도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 톱클래스", "손흥민이 중국인이었다면 야오밍(40·중국의 NBA 레전드)만큼 엄청난 인기를 받았을 것", "EPL에서 중국 선수가 손흥민만큼 빛을 보기는 어렵다", "한국은 어떻게 축구 스타들을 꾸준히 배출하는가. 중국 축구가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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