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감독 "이제훈X조우진X신혜선X임원희 캐스팅? 원하는대로! 말이 안돼"

용산=강민경 기자  |  2020.10.28 16:35
영화 '도굴'을 연출한 박정배 감독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영화 '도굴'을 연출한 박정배 감독이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캐스팅에 대해 말이 안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그리고 박정배 감독이 참석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영화 '청연', '도가니', '수상한 그녀'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의 조감독을 맡으며 오랜 시간 충무로에서 활동한 박정배 감독. 그는 아무도 알지 못했던 도굴의 세계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 '도굴'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날 박정배 감독은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캐스팅에 대해 "'이분이 하면 좀 새롭겠다라든지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대가 되는 캐스팅을 염두하고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박정배 감독은 "원하는대로 캐스팅이 다 이루어졌다. 말이 안되는 것 같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도굴'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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