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대피해아동 보듬기 동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29 16:5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에 동참하며 학대피해아동 보듬기에 나섰다.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아동학대를 예방, 관리하기 위해 대전시, 경찰, 교육청, TJB 등 지역 내 각 기관이 협력하는 아동 인권보호 프로젝트다.

대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학대피해아동 보듬기에 동참하며 물품 지원 및 재능기부에 앞장섰다.

지난 27일 대전은 학대피해아동 쉼터에 구단의 공식 유니폼, 축구공을 전달함과 동시에 축구교실 영상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코로나19로 실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유니폼을 착용한 아이들은 영상 속 선수들이 가르쳐주는 드리블, 헤딩 등 축구 기술들을 배우며 실내 여가 활동을 즐겼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들의 실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 착안하여 실내활동 시 활용이 가능한 컬러링북을 전달했다. 대전의 컬러링북은 스포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인 광작가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선수단 캐릭터 및 마스코트, 앰블럼,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패턴과 색으로 색칠하며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수비수 이웅희는 “영상을 보면서 즐겁게 스포츠를 배우고 성장해나가면서 멋진 어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진심으로 잘 극복해서 견뎌내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전국지역아동센터 컬러링북 전달, 지역 수해 복구 성금 기부, 코로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및 마스크 기부, 대전월드컵 입주기관 사용료 감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과 지역 화폐인 온통대전 홍보영상 제작, 지역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의 집 운영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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