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5골’ 루카쿠, 허벅지 부상 이탈... 레알전 못 뛸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30 08:4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인터 밀란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27)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세리에A 5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6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라치오와 3라운드에서만 침묵을 지켰을 뿐 피오렌티나, 베네벤토, 밀란, 제노아의 골망을 흔들며 득점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잘 나가던 루카쿠가 제동이 걸렸다. 지난 28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0-0무승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직후 부상 진단을 받았다.

인터 밀란은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루카쿠는 샤흐타르전에서 발생한 문제로 MRI 검사를 받았다. 왼쪽 허벅지 근육에 무리가 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상태를 매일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풋볼이탈리아와 아스 등이 소식을 전하며 “루카쿠의 정확한 복귀 시점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11월 1일 파르마와 6라운드는 빠진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로선 루카쿠가 11월 4일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3차전에 빠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렸다.



사진=인터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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