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5위' 두산-키움 사령탑 "우리 경기만 신경 쓰겠다" [★잠실]

잠실=박수진 기자  |  2020.10.30 18:05
김창현 키움 감독대행(왼쪽)과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OSEN
'지면 5위 추락이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5위 결정전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두산과 키움은 30일 잠실 구장에서 2020 KBO 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사실상 5위를 결정하는 경기다. 두산과 키움 중 패하는 팀이 5위로 떨어진다. 5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연승을 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두산은 2위 가능성이 사라졌고 LG와 KT 경기 결과에 따라 3위에 올라갈 수 있다. 키움 역시 두산을 이긴 다음 LG와 KT가 모두 져야 2위로 올라갈 수 있다.

경기를 앞둔 김태형 두산 감독은 "우리 경기만 신경 쓰겠다. 경기 중간 중간 매니저가 실시간으로 타구장 점수를 알려줄 것 같다. 어쨌든 우리가 이겨야지 특별한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김창현 키움 감독대행 역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구장 결과에 관계 없이 베스트로 경기를 하는 것이다. 안 그래도 구단 내부에서 이야기가 나오긴 했는데 우리는 실시간으로 다른 팀 점수를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과 키움은 각각 플렉센과 브리검을 제외한 모든 투수들을 불펜에 대기시킨다.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내정된 선발 투수를 빼고는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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