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SK "선동열, 감독 후보 중 한 명 맞다... 확정은 아냐"

인천=심혜진 기자  |  2020.10.30 18:01
선동열 전 KIA 타이거즈 감독./사진=뉴스1
선동열(57)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SK 와이번스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K 구단 관계자는 30일 "선동열 전 감독이 (차기 감독) 후보에 오른 것은 맞다"면서도 "말 그대로 후보 중 한 명일 뿐이다. 감독으로 확정된 것도, 절대 유력한 상황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선동열 전 감독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맡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거뒀다.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진 친정팀 KIA 타이거즈의 사령탑을 맡았다. 2014시즌이 끝난 뒤 재계약했으나 비난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6일 만에 사퇴했다.

대표팀 지도자 경험도 있다.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투수코치로 참가해 4강 신화를 일궈냈다. 이어 2015년 프리미어12, 2017년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도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그리고 2017년 7월 야구 대표팀의 첫 전임 감독으로 부임해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다.

한편 SK는 염경엽(52)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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