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명장인가? 맨유 100경기 승률, 퍼거슨보다 높다

한동훈 기자  |  2020.10.31 01:08
/사진=더 선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100경기 지휘를 눈앞에 뒀다.

31일(한국시간) 현재 솔샤르는 맨유 감독으로 99경기에 출전했다. 영국 더 선이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솔샤르는 55승 21무 23패다. 승률 56%로 역대 3위다.

솔샤르는 경질설까지 나돌 정도로 지도력이 약하다는 비판을 받아 왔지만 통계로 나타난 승률은 매우 준수하다. 29일에는 챔피언스리그서 완벽한 용병술을 뽐내며 라이프치히를 5-0으로 완파하기도 했다.

맨유 100경기 역대 최고 승률은 어니스트 맹그놀의 64%다. 더 선에 의하면 맹그놀은 1903년부터 1912년까지 맨유 사령탑을 맡았다. 그는 첫 100경기서 64승 23무 13패를 기록했다.

역대 2위는 조제 무리뉴 현 토트넘 감독이가. 무리뉴는 맨유 지휘봉을 잡고 100번째 경기까지 62승 23무 15패의 높은 승률(62%)을 찍었다. 맹그놀과 무리뉴만이 100경기서 60% 이상의 승률을 달성했다.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밑에 있었다. 초반 성적은 눈에 띄지 않았다. 퍼거슨은 첫 100경기서 48승 31무 21패로, 승률 50%를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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