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故박지선 추모.."아니길 바랬지만 지선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장은송 기자  |  2020.11.02 16:51
김원효, 박지선/사진=이기범 기자, 임성균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박지선을 추모했다.

김원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길 바랬지만.. 지선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의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지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김원효는 고인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등의 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쌓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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