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콘셉트 포토 공개..美의 남신 "보석은 석진이"

문완식 기자  |  2020.11.06 07:44
방탄소년단 진(BTS JIN) 'BE' 콘셉트 포토


방탄소년단(BTS) 진이 새 앨범 'BE' 콘셉트 포토에서 남신 비주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6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진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사진 속 진은 한 손으로 턱을 괴고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진은 보석으로 가득 찬 방 안에서 실크 바지, 나이트가운을 입고 슬리퍼를 신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BE' 콘셉트 포토


'BE (Deluxe Edition)'의 개별 콘셉트 포토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재되며, 사진 속 소품을 클릭하면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진은 "안녕하세요. 진의 방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이 방의 큐레이터 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보석으로 가득 찬 이방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누가 보석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인데요. 저는 처음 방에 입장했을 때 거대한 보석이 있어서 그 느낌에 압도당해 깜짝 놀랐는데 자세히 보니 그 보석이 바로 저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도 이 방의 큰 보석에 단번에 매료되지 않으셨나요? 여러분은 혹시 한분 한분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보석이란 걸 잊고 살아오지 않으셨나요?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누구보다 멋있게 반짝이는 보석이라고 생각하며 저처럼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여러분을 빛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진솔한 메시지로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BE' 콘셉트 포토


사진이 공개된 후 트위터상에서 진의 본명 'Seokjin'이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 캐나다, 노르웨이,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 미국에서 4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BE' 콘셉트 포토


팬들은 "정말 잘생겼다. 화장품 광고 포스터 같다", "역시 월드와이드 핸섬. 분위기가 독보적이다", "석진이 자체가 보석이지. 귀한 보석", "역시 아미 자존감 지킴이. 메시지 정말 감동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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