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리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 극본 김도연·안은빈·최이륜, 제작 JTBC스튜디오)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리는 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8 어게인'이 이번주 마지막 방송이다. 그동안 '18 어게인'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혜인 쌤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유리는 극 중 한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의 담임교사로 따뜻함과 다정함을 겸비한 옥혜인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단아한 모습 뒤에 '덕후'라는 비밀스러운 취미를 가져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김유리는 지난 방송에서 덕진(김강현 분)의 진심 어린 공개 고백에 "학부모님과의 교제는 교사로서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네요. 아버님이 이해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덕진에 대한 마음을 애써 숨기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에 덕진과의 달콤한 '꽃길 로맨스'를 걷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18 어게인'은 오는 1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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