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 마요' 송하윤·이준영 "연상연하 커플 만남, 행운"

상암=이경호 기자  |  2020.11.10 14:41
배우 이준영, 송하윤/사진=김창현 기자


송하윤(34), 이준영(23)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통해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행운"이라고 말했다.

송하윤, 이준영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제작 코너스톤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놓았다.

먼저 이준영은 "저는 되게 좋았다"면서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개인적으로 정리를 했다. 상대 배우 송하윤 선배한테 고마운 게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도 많이 써줬고, 배려도 많이 해줬다. 후배 입장에서 감사했다"면서 "행운이었다. 잊지 못할 듯 싶다"고 덧붙였다.

송하윤은 "연기하면서도 준영이가 진중하고, 밝고, 배려가 깊었다. 지금까지 했던 남자 파트너들 중 가장 편하고 좋았다"면서 "함께 하면서 많은 부분들이 같이 쌓이고 있다는 느낌 들어 호흡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는 모니터 보니까, 처음보다 얼굴이 닮아져 있었다. 시간을 같이 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또 함께 자리한 이준영에게 "나도 행운이었어"라며 애교 섞인 말을 해 이목을 끌었다.

송하윤, 이준영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각각 서지성, 정국희 역을 맡았다. 일도 사랑도 최선을 다하는 서지성이 어느 날 순수하고 매력적인 연하남 정국희와 만나 핑크빛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될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송하윤,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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