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윤여정 글로벌 행보 vs '발목 수술' 권상우 [업앤다운]

전형화 기자  |  2020.11.14 11:15

최고의 한주를 보낸 UP, 최악의 한주를 보낸 DOWN 소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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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윤여정의 글로벌 행보가 눈부시다. 윤여정은 한국계 미국감독 정이삭의 '미나리'로 내년 1월 11일 뉴욕에서 열리는 고섬어워드 최우수여자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고섬어워드는 오스카 시즌 시작을 알리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앞서 윤여정은 미국 매체에서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로 꼽았기에 고섬어워드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다. 윤여정은 글로벌 OTT서비스 애플TV플러스 '파친코'에 출연해 전세계 구독자들을 만나게 됐다. '파친코'는 한국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캐나다 등 해외 촬영이 이어진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윤여정의 행보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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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영화 '해적2' 촬영장에서 몸을 풀던 중 오른 발목에 통증을 느껴 지난 11일 수술을 받았다. 이날 권상우는 촬영 분량이 없었고 현장에 응원차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게 아니라 원래 안 좋았던 부위가 다시 악화돼 수술을 받은 것. 권상우는 이전에 발목 부상으로 인해 두 차례 아킬레스건과 인대 복원 수술을 받았다.

권상우는 다행히 큰 수술이 아니라 간단한 시술이라 곧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권상우는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촬영과 12월 예정된 '해적2' 촬영은 무리 없이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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