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토니 스타크는 죽었다"..부활 가능성 단호한 NO

김미화 기자  |  2020.11.16 15:25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사진=스타뉴스

마블 측이 토니 스타크(아이어맨)의 부활을 바라는 팬들의 바람의 싹을 잘랐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코믹북 닷컴은 마블 스튜디오 빅토리아 알론소 회장이 스페인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토니 스타크는 죽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론소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토니 스타크는 죽었다. 그의 부활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다. 아무런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토니 스타크는 마블 영화 시리즈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아이언맨 캐릭터의 이름이다. 토니 스타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사망했고 영화 속에서 장례식까지 진행됐다. 하지만 최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새 영화 '블랙위도우' 등에 깜짝 출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토니 스타크의 팬들은 그의 부활을 바라는 의견을 쏟아냈고, 부활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마블 측이 토니 스타크의 부활 가능성을 단호하게 일축하며 그의 컴백은 어렵게 됐다.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여러 인터뷰를 통해 "MCU는 다 끝났다. 다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여러차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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