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WSJ 비하인드 컷 공개..믿고 보는 'VCUT'

문완식 기자  |  2020.11.17 08:48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네 장의 '뷔컷'(Vcut)으로 팬들을 잠 못 이루게 했다.

뷔는 지난 16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Vcut photo by Hong'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네 장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 뷔(BTS V)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매거진(The Wall Street Journal Magazine, WSJ)은 '올해의 혁신가' 음악 부문 수상자(2020 Music Innovator) 선정을 기념해 공식 SNS에 멤버별 단독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은 포토그래퍼 홍장현의 작품으로 소품인 의자를 이용한 세련되고 정교한 포즈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당시 가장 많은 '좋아요'와 댓글을 받았다.

뷔가 공개한 사진은 당시 입었던 블랙 수트 차림으로 고급스러운 금발에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흐트러뜨린 모습이다.

방탄소년단 뷔(BTS V)


뷔의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압도적인 피지컬, 다채로운 표정 연기, 사진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 장의 사진은 모두 같은 장소, 같은 착장이었지만 뷔는 매 컷마다 다른 눈빛, 포즈, 분위기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내 팬들을 설렘에 빠뜨렸다.

방탄소년단 뷔(BTS V)


해당 트윗은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뷔의 본명인 ‘KIM TAEHYUNG’이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에 이어 월드 와이드 트렌드 2위에 오름과 동시에 ‘Vcut’ 등을 포함해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인도 등 47개국에서 트렌딩 됐다.

특히 홍장현 작가의 'Hong' 또한 전 세계 7개국에 트렌딩, '우리 태형'은 한국 트렌드에 올랐으며 일본의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도 ‘V’가 4위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뷔(BTS V)


뷔는 독보적인 인기만큼 트윗을 올릴 때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몰고 다닌다. 11월 16일 기준, 뷔의 'Hi Army'라는 제목의 셀카 사진 트윗이 318만 '좋아요'를 달성하며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전 세계 8위, ‘ready? #vcut’이 270만 '좋아요'로 20위를 기록하며 'SNS 절대 강자'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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