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11월과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4편을 연속 개봉한다.
메가박스는 11월 1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힐빌리의 노래'를 개봉한데 이어 18일에는 '맹크'를 개봉시켰다. 12월 2일에는 '더 프롬'을 개봉시키는 데 이어 12월에 '미드나이트 스카이'를 극장에서 선보인다.
메가박스는 홀드백 기간을 두고 넷플릭스와 갈등을 빚었던 멀티플렉스 3사 중 가장 먼저 빗장을 풀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10월 멀티플렉스 중 최초로 넷플릭스와 손잡고 '더 킹: 헨리 5세'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을 극장에서 개봉시켰다.
그야말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장과 OTT서비스가 동거하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다만 '콜'을 비롯해 넷플릭스를 통해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한국영화들은 현재로선 극장에서 개봉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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