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브로미치전에 결장했다.
올 시즌 포그바는 기복이 심하다. 월드클래스 수준의 경기력을 뽐내는 날도 있는 반면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는 날도 많다.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고, 올 시즌 들어서는 코로나19에도 감염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솔샤르 감독의 믿음은 여전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포그바의 결장 이유를 밝혔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포그바는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 A매치를 치른 뒤 영국으로 돌아와 발목에 부상을 당했고, 점점 더 악화됐다. 오늘 경기서 결장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맨유는 사흘 후인 25일 이스탄불 바샥세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의 상태는 바샥세히르전까지는 나아질 것 같다. 그러나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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