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윤도현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 가운데 한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21일 안전 문자를 통해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윤도현 콘서트를 관람한 사람 가운데 유증상자가 있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
공연 당시 발열체크·좌석 띄워 앉기·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은 제대로 지켜진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 당국은 관람객 가운데 유증상자가 없는지 파악하고 있으며, 관람객 개인 정보를 파악해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찾도록 안내 문자를 돌리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 주변 좌석에 앉았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밀접 접촉 여부를 판단해 자가 격리 통보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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