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리뷰] 수원, 광저우와 0-0 무승부… G조 최하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1.22 22:0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강호 광저우 에버그란데 상대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수원은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대회에 불참한 조호르 다룰 탁짐이 제외된 상태에서 1무 1패 3위로 최하위를 탈출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김민우와 임상협 투톱을 앞세운 3-5-2 전술로 나섰다. 광저우도 박지수가 선발 출전하며 수원 공격에 맞섰다.

수원이 초반부터 광저우를 흔들었다. 전반 10분 이기제의 슈팅으로 시작으로 15분 김태환, 18분 고승범이 기회를 만들었으나 실패했다.

수원은 후반전에도 공격적으로 밀어 붙였다. 후반 18분 임상협의 슈팅은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추가시간 고승범의 결정적인 기회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무산됐고,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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