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야후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전 MLB 선수가 예술 작품으로 수천달러(약 수백만 원)를 번다"며 "존슨은 은퇴 이후 화가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존슨은 자신이 몸담았던 야구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거나 흑인 인권 등 사회문제도 담아낸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존슨의 예술 작품들은 2018년 미국 애틀랜타의 W호텔에 전시되는 등 크게 인정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은 "은퇴했을 때 다른 길은 없는 것 같았다"며 "나는 내 인생에서 이력서를 쓴 적이 없고, 면접을 본 적이 없으며, 대학 학위도 없었다. 단지 예술에 대한 열정만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었던 존슨은 다저스(201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017년) 등에서도 활약했다. 3시즌 동안 총 61경기를 뛰었고, 타율 0.224 4타점을 기록했다. 주로 2루수를 맡았다.
야구선수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화가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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