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코로나19 검사, 다행히 음성..상황에 잘 대처" [인터뷰⑤]

강민경 기자  |  2020.11.24 12:22
박신혜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박신혜(31)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신혜는 24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콜'(감독 이충현)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박신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 판정. 앞서 촬영 중이던 JTBC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스'에 출연하는 보조출연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촬영을 중단했고, A씨와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지만 만인을 대비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 판정을 받은 박신혜는 이날부터 진행되는 '콜'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박신혜는 "인터뷰 못하면 어떡하나 싶었다. 영화를 보시고 궁금한 점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저 또한 긴장을 했다. 다행히 그날 저는 촬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현장에 있었던 스태프들 등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기를 기도했다.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스' 촬영이 막바지다. 일주일도 안 남았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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