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 2위' 손흥민, 2월 이후 공격포인트 랭킹도 'TOP3' 안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1.26 15:59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영입은 단연 브루누 페르난데스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과 동시에 주전 미드필더를 차지했다. 또한 맨유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기록으로도 잘 나타난다.

25일 영국 ‘더 선’은 인스타그램에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린 선수 12명의 순위를 정리했다. 1위는 EPL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공격수들을 제치고 페르난데스가 차지했다.

페르난데스는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EPL 35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21골 1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34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EPL에서 뛴 공격수들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 그보다 골을 많이 넣은 선수, 도움을 많이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기록만 놓고 보면 페르난데스가 현재 EPL 최고의 특급 공격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르난데스가 이러한 활약을 할 수 있었던 데는 그의 다양한 공격 능력과 함께 맨유가 그것을 살리는 전술을 펼쳤기 때문이다. 페르난데스는 중거리슛이 탁월하고 페널티지역 침투 능력도 뛰어나다. 2선에서 다양하게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넓은 시야와 과감한 패스 능력도 갖췄기에 주위 공격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창출한다. 그래서 많은 골과 도움을 올릴 수 있었다.

2위는 잉글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에서 도우미로 변신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었다. 케인은 같은 기간 24경기에 나서 20골 11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1을 올렸다. 페르난데스보다 근소하게 적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보다 11경기나 적게 뛰었기에 같은 경기를 소화했다면 기록은 달라졌을 수 있다.



3위는 케인의 공격 파트너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었다. 손흥민은 26경기 17골 8도움 공격포인트 25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0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현재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이어 공격포인트 순위 4위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로 29경기 10골 13도움 공격포인트 23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페르난데스와 함께 같은 기간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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