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찬이 '펫 비타민'에서 머리보다 큰 혹을 단 개 세호를 돌보며 시청자들의 입양을 독려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펫 비타민'에는 보호소에서 두 번의 대형 화재를 겪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개 세호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김수찬은 세호의 수술을 앞두고 긴장했다. 세호는 엉덩이에 머리보다 큰 혹을 달고 있었고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려한 것. 특히 세호는 12살로 고령이라 수술에 더욱 어려움이 있었다.
세호가 회복되자 김수찬은 병원을 찾았다. 김수찬은 말끔해진 세호를 보며 "못 알아보게 변했다. 지금도 멋있다"며 달라진 세호를 보며 흐뭇해했다. 또한 김수찬은 준비한 트렌치코트 입힌 후 함께 산책하며 세호를 돌봤다.
이후 김수찬은 시청자들에게 애정이 담긴 세호 소개와 함께 입양 독려 메시지를 보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