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 이충현 감독이 잘생긴 외모 칭찬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충현 감독은 30일 넷플릭스 '콜'(감독 이충현)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단편영화 '몸값'으로 주목 받았던 이충현 감독은 '콜'로 첫 장편영화 연출에 도전했다.
이충현 감독은 단편영화 '몸값' 이후 규모가 큰 장편 영화의 연출을 맡게 된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 "부담감이 아예 없다고 말씀드릴수는 없다. 부담감이 좀 있었다. 제가 나이가 다른 분들에 비해서 어린 것에 대한 부담감, 현장 경험이 없다는 부담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 감독은 배우 제안을 받은 적 없느냐는 질문에 "연극영화과에서 연기 수업을 해 본적이 있다. 그런데 연기를 할수도 없는 성격이고 연기도 너무 못해서 연기쪽은 아예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이충현 감독은 영화감독이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중학교 때 막역하게 예술고등학교에서 하는 뮤지컬을 보고 저도 그런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예고에 가게 됐다. 예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했고 예고에서 영화를 시나리오 쓰고 카메라를 찍어보면서 영화에 대한 재미를 느끼며 그때부터 확 빠졌다. 고등학교때부터 영화감독 되겠다는 생각이 구체적으로 생겼다"라고 밝혔다.
한편 '콜'은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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