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지주연이 현우를 향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2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우다사3')에서는 현우, 지주연 커플이 100일 기념 경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신라 유적지를 산책하며 밀담을 나눴고 벤치에 앉아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차를 타고 이동한 이후 현우는 추위에 떠는 지주연을 위해 자신의 코트로 지주연을 감싸며 백허그도 해줬다. 벤치에 앉은 현우는 지주연에게 무릎베개도 해줬다. 두 사람은 첨성대에 도착, 이야기도 나눴다.
현우는 "경주의 올 때 추억이 없었는데 이제 경주에 오면 너를 생각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지주연도 "우리는 우주 커플이잖아. 여기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생각했어"라고 말했다.
숙소에서 이들은 더욱 과감한 애정 표현도 했다. 야식으로 복분자주와 막대과자를 고른 지주연에게 현우는 "오늘인가 봐, 여행에서 이걸 고른 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라고 말하고 "우리의 관계를 측정해보자"며 막대과자 게임도 제안했다. 지주연이 막대과자 게임을 하며 부끄러움을 타자 현우는 삐치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한편 온수풀에 들어간 두 사람은 얼굴을 가까이 마주한 채 진한 눈빛을 교환하는가 하면, 물속에서 '공주 안기' 자세로 장난을 치는 등 밀착 스킨십을 이어나갔다.
현우는 지주연에게 "진행은 돼가? 나는 도대체 너에게 어디까지 왔을까"라고 물었다. 지주연은 "자기야. 내가 그런 말을 했었잖아. 누군가를 만나는 게 항상 부담스러웠다고"라고 말을 꺼냈다. 이후 이혼을 언급했던 당시가 영상으로 등장했고 지주연은 "아직도 생각이 너무 너무 많아. 그런데 어떤 이성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 게 오랜만인 것 같기는 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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