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이 있는 선수 중 7명과 내년 시즌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최지만의 이름도 포함됐다. 투수 타일러 글라스나우(27), 라이언 야브로(28), 호세 알바라도(25), 요니 치리노스(27), 외야수 마누엘 마고(26), 내야수조이 웬들(30) 등이다.
논텐더는 구단이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갖춘 메이저리그 3~5년차 선수들의 다음 시즌 계약을 포기하는 것이다. 논텐더로 풀린 선수는 다른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최지만은 올해 42경기에 나서 타율 0.230, 3홈런 16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가을야구도 경험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12경기에서 타율 0.290(31타수 9안타) 2홈런 4타점 5득점으로 활약했다.
또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나와 2차전에서는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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