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두산, 'FA 최대어' 허경민과 최대 7년 85억원 계약

심혜진 기자  |  2020.12.10 16:31
허경민(오른쪽)이 두산과 최대 7년 85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전풍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 베어스
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허경민(30)이 친정팀 두산 베어스 잔류를 택했다.

두산은 10일 공식자료를 통해 "허경민과 FA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조건은 4년간 계약금 25억원, 연봉 40억원 등 총액 65억원이다. 또 4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3년간 20억원의 선수 옵션 조항이 있다. 최대 7년간 85억원의 거액이다.

허경민은 이번 FA 시장에서 최주환(32), 오재일(34·이상 전 두산) 등과 함께 '최대어'로 분류된 선수다. 공수를 겸비한 3루수로 평가받았다. 올 시즌 타율 0.332, 7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10시즌 통산 1046경기 타율 0.296, 33홈런, 408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계약을 마친 허경민은 구단을 통해 "프로 입단 후 베어스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경기를 뛰었다. 영광스러운 계약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마냥 기쁘기보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매 경기 내 자신을 채찍질하며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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