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수비수 없는데… 마티프 부상에 근심 가득한 클롭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2.28 09:07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강등권에 있는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전에서 발목 잡혔다. 특히, 수비수 조엘 마티프의 부상은 치명타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안필드에서 열린 WBA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2위 에버턴(승점 29)과 격차는 3점으로 좁혀졌다.

이번 WBA전 무승부보다 더 아쉬운 건 마티프의 부상이다. 그는 후반 14분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고, 결국 리스 윌리엄스와 교체 됐다. 1-0으로 앞섰던 리버풀은 마티프 부상 이후 수비가 흔들리면서 후반 37분 아자이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도 마티프의 부상에 고민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리버풀 공식 채널을 통해 “마티프의 부상은 처음이 아니다. 물론 좋은 일은 아니다. 현 상황을 바꿀 수 없기에 받아들이고 우리 할 일을 해야 한다”라며 덤덤하게 말했음에도 근심은 어쩔 수 없었다.

마티프의 부상은 리버풀에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중앙 수비수 핵심인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당했다. 지난 시즌 수비의 한 축이었던 데얀 로브렌은 제니트로 이적했다.

결국,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뉴를 중앙 수비수로 내리고 마티프와 함께 버텨왔다. 그러나 마티프 마저 장기 결장한다면, 파비뉴와 신예 수비수 윌리엄스와 나탈리안 필립스로 버텨야 한다.

이들만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다. 파비뉴는 잦은 출전으로 체력 저하는 물론 부상 위험도가 크다. 윌리엄스와 필립스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시한폭탄을 안고 연말연시 일정을 치르는 셈이다.

다행인 건 1월 겨울 이적시장이다. 리버풀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 0순위는 무조건 중앙수비다. 2연패를 노리는 리버풀의 성과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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