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신승태, '강원 후보→전라 대표' 얄궂은 운명.."반드시 이기겠다"[별별TV]

이종환 인턴기자  |  2021.01.02 23:16

/사진=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화면 캡쳐
'트롯 전국체전' 신승태가 고향팀 강원을 상대하게 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지역별 팀 대결에서 고향팀 강원을 상대하는 신승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라는 1차전을 강원에 내준 상황에서, 2차전 대표 선수로 '꺾어 브라더스'가 무대로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신승태에게 "강원팀 후보에서 전라팀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고 물었다.

1라운드 당시 5스타로 탈락 위기에 놓인 신승태는 기적적으로 전라 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신승태는 2라운드의 상대 지역이 강원으로 정해지며 "내 운명 뭐야"라고 당황했다. 하지만 "강원 팀과 전라 팀 중에 고르면"이라는 제작진의 짖궂은 질문에 "당연히 전라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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