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로 미국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추가해 오스카 레이스에서 청신호를 밝혔다.
4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영화비평가협회(NCFCA) 시상식 발표에 따르면 윤여정은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에서 '미나리'는 작품상과 여우조연상, 각본상, 기념상 등 4광왕에 올랐다. 윤여정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로 꼽히는 '더 파더' 올리비아 콜먼, '맹크'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을 제치고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미나리'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유력한 후보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본상 후보에 오르고 수상 소식까지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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