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원석이 '시지프스' 출연을 확정했다.
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태원석은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 캐스팅됐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퀀텀앤타임의 초창기부터 한태술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경호 업무는 물론 비서 역할까지 대신 하는 등 한태술을 살뜰하게 챙겨왔다. 한태술의 말에는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일당백 최측근이다.
태원석은 이러한 '여봉선'을 통해 든든하고 묵직한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한태술과 강서해(박신혜 분)를 도와 온 힘을 다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한편 '시지프스'는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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