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존스가 누리꾼들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일부 남성들이 그녀에게 (자신들의) 중요 부위 사진을 보낸다"고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이날 3차 전국 봉쇄를 발표한 가운데, 존스는 집에서 보내게 될 긴 시간을 두려워하고 있다. 일부 극단적인 변태 성향을 가진 팬들이 자신들의 성기 사진을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내는 등 성희롱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존스는 봉쇄 조치가 발표된 날 SNS에 "3시간 동안 원치 않는 사진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길고 긴 6주가 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존스는 23만 7000명의 트위터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인기 리포터다. 2017년부터 리즈 유나이티드 리포터로 일하면서 많은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시즌 리즈가 1부리그로 승격하면서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그는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축구를 좋아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와 함께 일하면서 엄청난 팬이 됐다. 분위기가 열정이 내게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제 나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최고 열혈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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