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팬클럽 '루버스'가 기부로 선행을 펼쳤다.
15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병헌의 팬클럽 '루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연말, 이병헌이 코로나19의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학습 격차와 교육 불평등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이어 "기회가 된다면 이병헌 배우의 뜻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며 "이병헌 배우와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승부'(가제) 촬영에 한창이며, 영화 '비상선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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