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시티 아웃? EPL 우승후보는 맨유-리버풀-레스터"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1.15 14:1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에서 수비수로 뛰엇던 미카엘 실베스트레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후보로 맨유, 리버풀, 레스터 시티를 꼽았다.

이번 시즌 EPL은 선두 싸움이 치열하다.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이 여전히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잠시 1위에 올랐고 레스터 시티도 힘을 잃지 않는다. 반환점을 눈앞에 둔 지금 초반에 부진하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안갯속 싸움이 됐다.

어느 때보다 우승 경쟁이 심한 가운데 실베스르테가 배팅업체 '레드브룩스'를 통해 올 시즌 우승후보를 세 팀으로 좁혔다. 실베스트레의 선택은 현재 1, 2위의 맨유와 리버풀 그리고 4위의 레스터였다. 기세가 좋은 맨시티를 제외했고 주목을 받는 토트넘도 포함하지 않았다.

실베스트레는 특히 선두에 오른 맨유를 주목했다. 그는 "아직 우승 경쟁의 문은 열려있다. 맨유가 따라잡았지만 아직은 멀리서 바라봐야 한다. 그래도 맨유가 긍정적인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대단한 것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최근에 변화를 주지 않고도 선수에 오른 것이다. 아무 것도 변경하지 않고 자신의 계획을 밀어붙였고 선수들이 이제 응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는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1월에 맨유가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EPL이 흥미롭다. 맨유가 돌아온 것을 보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고현정, 재벌가 입성 신혼생활 고백 "3년간 혼자였다"
  3. 3'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전 유명 가수와 술 자리
  4. 4'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5. 5강동원, 억울 루머 해명 "내가 말도 안 걸었다고.."
  6. 6[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7. 7'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8. 8(영상) "황성빈은 그런 역할" 사령탑의 안목, '마황'의 미친 주루에 잠실벌이 들썩였다
  9. 9커플링+목격담도 '우연'..변우석→한소희 럽스타 해명 [★FOCUS]
  10. 10방탄소년단 RM, 솔로 2집 트랙리스트 공개..확장된 세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